[총선 4차 여론조사] 민주당 48.4% VS 통합당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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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전체 정당지지도

제주지역 전체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가장 높았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25.5%로 2위를 기록, 민주당과 22.9%p 차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7.9%), ‘국민의당’(3.2%), ‘민중당’(0.9%), ‘친박신당’(0.6%), ‘우리공화당’(0.5%), ‘민생당’(0.1%), ‘기타정당’(2.4%)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0.4%였다.

앞서 3차 여론조사 때 42.9%의 정당지지도를 기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지지도가 5.5%p 상승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3차 조사(25.5%)와 변동이 없었다. ‘정의당’ 지지도는 3차(8.9%) 때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대(64.6%)와 40대(62.1%),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지역(51.0%)과 서귀포시 동지역(46.3%),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종사자(61.3%)와 자영업 종사자(53.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미래통합당’은 60세 이상(46.3%)과 50대(30.2%), 제주시 읍·면지역(28.1%)과 서귀포시 동지역(28.1%), 농·임·어·축산 종사자(41.4%)와 주부(36.5%)에서 다소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정의당’은 50대(12.0%)와 40대(9.2%), 서귀포시 읍·면지역(9.8%)과 제주시 읍·면지역(7.8%), 농·임·어·축산 종사자(10.5%)와 화이트칼라 종사자(9.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의 태도 유보층은 18~29세(22.8%)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특별자치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6일과 7일 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09명(제주시갑 802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04명)을 대상으로 4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제주시갑 유선 8%, 무선 92%,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각 유선 9%, 무선 91%)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20년 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20.8%(총 3857명과 통화해 그 중 802명과 응답 완료·유선 10.2%, 무선 23.0%), 제주시을 22.9%(총 3511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11.5%, 무선 25.3%), 서귀포시 16.8%(총 4780명과 통화해 그 중 804명과 응답 완료·유선 10.2%, 무선 18.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선거구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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