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관광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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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소재 국내 여행업체 및 일반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사업’ 공모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에 따라 내·외국인 부문 테마 전문여행사(12개 업체)를 선정해 홍보비 및 현지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제주여행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2개 분야로 나눠 홍보(광고)비, 현지 판촉 활동, 상품 기획자 팸투어, 공동세일즈 비용 등이 지원된다.

세부 공모분야는 ▲허니문 관광상품(신혼여행, 리마인드 웨딩 등) ▲지역관광상품(지역주민 주도형 상품 등) ▲레저·스포츠 분야 관광상품 ▲한류 및 전통문화 체험(한국음식 체험, 문화체험 등) ▲웰니스 분야(의료, 미용, 건강 및 치유 등) ▲시니어 세대 엑티비티 체험상품 등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선정된 업체에 광고, 리플릿 제작, 기념품, 팸투어, 세일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ㅏ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주도관광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와 별도로 제주기점 뱃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뱃길 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목포, 완도, 여수, 녹동, 우수영, 부산 등 제주 기점 6개 노선에서 단체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여행업체에 전세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전세버스 임차비는 1일 기준 1대당 1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최장 3일까지 지원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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