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친환경시스템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양식으로 제주 양식산업을 세계 일류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스마트 양식산업 지원의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양식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고, 친환경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양식 국책사업 제주 유치를 공약했다.
송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2018년 ICT(정보통신기술) 첨단양식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스마트 양식장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식업계가 최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부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양식장 구축사업을 제주에 최우선으로 유치해 제주형 스마트양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품질 배합사료로의 전환, 친환경 양식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제주 신남방정책 추진을 통해 제주 어류양식 산업의 아세안 진출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