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295대 운행...제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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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실시간 호출 및 사전 예약 가능...택시업계 혁신 브랜드로
제주에서 서비스를 확대한 마카롱택시.
제주에서 서비스를 확대한 마카롱택시.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실시간 호출과 예약을 할 수 있는 ‘마카롱택시’가 제주지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최근 중형택시 250대, 대형택시 45대와 가맹 계약을 맺고 제주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택시사업자들이 가맹 회원으로 참여하는 마카롱택시는 전용 앱에서 실시간 호출과 최소 2시간에서 최대 7일까지 예약 호출이 가능하다.

앱을 다운받아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카드 결제 시 적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마카롱택시는 휴대기기 충전 서비스와 고급 방향제가 설치됐다.

KST모빌리티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전국승마사업자협의회 등과 협약을 맺고 제주 방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행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택시업계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마카롱택시에 대한 가맹서비스의 본격 확장이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롱택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도내 2개 법인택시 50대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혁신형 택시 브랜드인 마카롱택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광역면허를 취득한 이래 서울과 대전·대구·수원·울산·부천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승차 거부나 골라 태우기를 하지 않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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