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축산진흥원 부지 내 방목지에서 사육되던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47호) 131마리를 지난 9일부터 제주마방목지로 옮겨 오는 10월말까지 방목, 관리한다.
제주마의 체계적인 방목·사양관리를 위해 제주마 방목지를 2개(도로 북쪽과 남쪽) 지역으로 나눠 방목하고 있고, 방목기간 중 교배와 망아지 생산이 이뤄진다. 이때 생산되는 망아지는 11월게 생산자단체(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겸애를 통해 도내 희망농가에 매각할 계획이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의 안정적인 순수혈통 종 보존을 위한 사양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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