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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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철,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2017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요즘은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그러나 폐기물 종류가 종이에서부터 유리, 섬유 금속 등과 같이 워낙 다양하고, 복합적 재질로 이루어지는 등 분리배출 방법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어서 아직도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혼란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환경부는 2018년도에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콘텐츠에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요령과 품목검색,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대답 등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있도록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예를 들면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의 포장지는 재활용이 가능한지, 생수병은 라벨지를 붙인 채 플라스틱으로 배출할 수 있는지, 알약 포장지는 어떻게 버려야 할지 등 쉽고 간편하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검색 시에는 품목별 분류 또는 이름으로 검색이 가능하니 활용하기도 좋다.

한편, 이 앱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가 그것이다. 용기 안에 담긴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재활용품에 묻어있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한번 헹궈주고, 라벨 등의 다른 재질 부분은 제거하고, 종류별, 재질별로 구분해 배출한다는 것이다.

각종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아리송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스마트폰에서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다운로드하길 권한다.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품 자원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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