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인 원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라떼는! 유세단’이 12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롯데마트 제주지점 앞 사거리에서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원혜영 의원과 강창일 국회의원, 이화영 전 국회의원,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지자들과 사거리를 채웠다.
원혜영 의원은 “송재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국가 균형발전에 큰 청사진을 그린 사람이 바로 송재호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 여러분 4월 15일 꼭 투표하고,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송재호 후보를 선택해 제주를 제주답게,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의원은 “제가 집권여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253개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 공천을 심사하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 가운데 송재호 후보야 말로 당당하게 공천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의원은 “4월 15일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하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갈등과 분열, 그리고 침체의 역사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이나라 주인인 국민 여러분이 반드시 투표해 주권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을 4월 15일 투표장에서 만들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송재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희망의 메시지를 말씀했다. 위기이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만 힘을 내시면 극복할 수 있다”며 “우리 제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라떼는! 유세단은 이날 총력유세 지원에 앞서 오영훈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