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로 쓴 학교, 다음날 방역으로 오후 1시 수업
투표소로 쓴 학교, 다음날 방역으로 오후 1시 수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역 66개 학교 해당

정부가 총선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총선 다음날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했다. 학교 방역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해당 학교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학사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후 6시에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 자가격리자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 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

투표소로 사용되는 학교는 전국 6394곳이다. 제주는 초등학교 48, 중학교 13, 고등학교 5곳 등 총 66곳이다.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