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6번 고병수 후보(정의당·제주시갑)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에 기후응용센터를 설립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와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후보는 “제주의 산업 구조는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농수축산업과 관광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기후응용센터는 향후 제주의 먹거리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응용센터의 법적 설립 근거를 마련해 제주를 기후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기후응용센터는 환경 보존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그린뉴딜경제’의 전진 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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