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단체 “제2공항 강행 제주 미래 앗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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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 도민회의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의 강행은 결국 우리 제주의 미래를 앗아갈 것”이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어렵사리 조성된 제주 제2공항 갈등해결과 도민공론화의 국면을 깨뜨리려는 공약과 발언들이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는 관심 없고, 그저 표를 모으기 위해 투기적인 개발이익에 대한 기대에 영합해 제2공항 건설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후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갈등을 부추기고, 일부 세력의 이권 챙기기에 급급한 채 제주의 미래를 재앙으로 몰고 가려는 부도덕한 후보들을 도민 여러분의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후보와 정당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광 기자 musa@jejusin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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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4-14 16:21:53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