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에 도내 기업 1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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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양호)은 올해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 심사(전국 49개)에서 도내 1개 물품이 추가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도내 우수 조달물품은 ㈜대은의 ‘발전량 추세분석 고장진단 및 전력보상 기능을 갖춘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

이 물품은 실시간 발전 데이터와 상태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태양광 발전의 출력 효율을 증가시키는 기술 등이 접목된 제품이다.

이로써 제주지역 업체의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은 기존 ㈜대은의 ‘실시간 모니터링 통합관제 태양광발전시스템’, 보타리에너지㈜의 ‘개별 무선통신 모듈별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장치’, ㈜에코파워텍의 ‘실시간 모니터링 수배전반’, ㈜대은계전의 ‘원격제어형 수처리 감시제어시스템’을 포함해 총 5개 물품으로 늘었다.

한편, 조달청 지정 우수 조달물품은 특허·신제품(NET)·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해당 전문가들의 엄격한 기술과 품질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 조달물품에 선정되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판로를 보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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