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대학 개강 하반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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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는 28일 개강할 예정이었던 서귀포시민대학을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 in(人) 제주아카데미’, ‘세계 in(人) 제주 아카데미’, ‘체험 in(人) 제주 아카데미’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와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오는 28일 개강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하반기로 개강일이 연기되면서 강의 일정 등도 모두 변경되며, 정확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결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민대학 개강이 연기됐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상황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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