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을 선거구 개표소인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15일 오후 6시15분께 삼도1동 제1투표소에서 첫 투표함이 도착했다. 이어 5분 후인 6시20분부터 개표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한라체육관 개표에는 420명의 개표요원과 8대의 전자개표기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비례대표 선거에 무려 35개 정당이 등록하면서 투표지 길이가 48.1㎝에 이른다.
이 때문에 전자개표지를 사용하지 못해 모두 개표사무원의 수작업으로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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