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 뒤 나온 꽃잎 같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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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봄호 제82집, 제주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봄호(82)를 발간했다. 이번 봄호에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수상자인 강중훈 시인의 작품과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자인 이소영 아동문학가의 작품, 25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인 백금탁씨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제주 문학계를 빛낸 이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봄호부터 새롭게 기획한 이 한 장의 사진란을 통해 제주문인협회의 역사 속 사진을 고운진 회장의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제주문인협회는 앞으로 이 한 장의 사진란을 통해 회원과 독자들에게 유익한 사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분과 회원들의 풍성한 문학 작품 85편과 더불어 문희주 회원의 평론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기생충을 비롯해 평론분과 양상민, 이어산, 허상문 회원의 문학평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운진 회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모두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봄을 가슴으로 맞이해야한다기나긴 겨울 뒤에 내놓는 꽃잎 같은 작품들로 채워진 제주문학 제82호에 옥고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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