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마을길·돌담길 정비공사’를 지난 17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길·돌담길 정비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영평동내 정비가 필요한 돌담과 벽보판을 보수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 돌담은 제주지역의 생활상이 드러나는 상징요소로서 마을길과 돌담길 정비가 완료되면 월평마을은 옛 정취가 잘 보존된 마을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월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민관이 합동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3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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