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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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중단 8주만

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병역판정검사를 20일부터 희망자에 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병역판정검사 중지로 인한 현역병 충원차질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건강상태 질문서’를 접수받아 14일 이내 외국에서 귀국한 사람, 코로나19 집단발생 시설 방문자, 자가격리 해제 1개월 이내자 등은 제외한다.

또한 검사장 입구에 사전 선별소를 설치해 검사 당일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별하여 귀가 조치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한편, 검사 중에는 1M 이상 띄워 대기와 한자리 건너 지그재그식 앉기를 실시한다.

병무청은 당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평상시 1일 평균 수검인원(160명)보다 적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되면 적정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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