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 운영 대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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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국가치매책임제 추진에 따른 치매 노인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확충한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이하 요양시설)’ 운영을 대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법인으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과 ‘지방재정법’ 제17조 제2항에 따른 공공기관으로서 노인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경험이 풍부한 기관이다.

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기간 내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대행기관 선정은 공모기간 내 접수한 기간에 대해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대행기관 선정 이후에는 요양시설 운영 대행사업 협약과 개원준비를 거쳐 오는 6월 말 요양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요양시설은 부지 6699㎡에 건물 1741㎡(지하 1층, 지상 3층), 시설정원 48명 규모의 시설이다.

일반 요양원과는 달리 장기요영등급 2~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치매증상이 있거나 최근 2년 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노인들이 입소할 수 있다.

요영시설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배치돼 현실인식훈련과 운동요법, 가족교육, 인지자극활동 등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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