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원어민 18명 투입....18개 강좌 진행
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은 21일부터 초등학교·중학교 등교 개학 이전까지 2020년 상반기 원어민 강좌 일부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어민 교사 18명은 초등과 중등 대상 온라인 영어 강좌를 하루 1시간씩 운영한다.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들은 온라인 원격 수업을 위한 줌(ZOOM), 구글 행아웃 등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는 한편 원격 수업을 위한 학습 자료를 설계하는 등 실시간 온라인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강좌 운영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강좌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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