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촉진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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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지원...‘드라이브 스루’, 선주문 배송 등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촉진운동이 대폭 확대된다.


제주도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판매대상을 확대하는 등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되는 선주문 배송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토마토·오이·청상추·파프리카·애호박·감자·근대·대파 등 과채류와 엽채류 6개 품목(2.7㎏) 꾸러미와 10개 품목(6㎏) 2만원 꾸러미 등 두 종류다.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지난 11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4월 한 달 동안 사전 주문과 드라이브 스루 현장 수령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전화(757-6245) 또는 온라인(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 http://ppuridajeju.com/kor/)으로 사전 주문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주말인 25일에는 제주시오일장 주차타워에서 오후 3시~5시, 서귀포오일장 북측 주차장에서 오전 11시∼오후 1시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사전주문 없이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현재까지 드라이브 스루와 현장 판매로 1209박스(3.3t)가 판매됐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가정 배송(배송비 3000원 본인 부담)도 함께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3박스(2t)가 주문 배송됐다.


제주도는 유관·공공기관, 직속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행사를 진행해 39t을 소비했다.


제주도는 정기적인 온라인 배송과 드라이브 스루 판매, 가정 배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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