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불법투기·소각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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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와 소각 행위로 환경오염과 화재위험 등 주민생활에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소각행위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식 변화를 유도해 환경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업무는 관할 읍면동에서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전담인력 부족 등으로 집중적인 단속이 어렵고, 주민 무관심 등으로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담당공무원 20명으로 전담팀을 구성, 팀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상시 주기적인 점검에 나선다.

집중점검 중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에는 청결유지명령과 함께 과태료(10만원~1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불법투기 544건, 불법소각 160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억2100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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