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는 2021년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을 지원받지 못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는 2021년도 FTA기금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조성되고 있는 감귤의무자조금은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인과 참여조직이 자조금을 내면 이에 상응하는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감귤의무자조금은 감귤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감귤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감귤의무자조금 가입 및 납부에 대한 사항은 지역농협, 감협 및 ㈔제주감귤연합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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