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제주시청사 소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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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부영1차아파트 등 9개 아파트 단지도 참여
지난 22일 오후 8시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청사 사무실의 전등이 꺼진 모습.
지난 22일 오후 8시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청사 사무실의 전등이 꺼진 모습.

제주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50주년을 기념, 이날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야간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야간 소등은 시청사와 26개 전 읍·면·동주민센터, 노형부영1차아파트, 건입현대아파트, 도남수선화2차아파트 등 9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했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켜졌던 시청사 사무실의 전등은 하나둘씩 꺼지며 청사는 어둠에 잠겼다.

행사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10분간 소등을 하면서 지구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화석연료로 생산하는 전기를 쓰지 않고 10분간 소등을 하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 기념일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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