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제주 상공에 뜬 렌즈구름’, 네이쳐 부문 우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는 전국 신문 및 통신사 소속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제주新보 고봉수 기자의 ‘제주 상공에 뜬 렌즈구름’을 제207회 이달의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고 기자가 지난 10일 오전 제주도 전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로 바람이 강한 날씨에 형성되는 렌즈구름이 한라산 위에 떠 있는 모습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관측해 담은 사진이다.
고 기자는 지난해에도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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