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사회적 경제기업 추가 조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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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생태자원 보전과 주민들의 경제 자립을 동시에 추구하는 ‘생태관광 사회적 경제기업’ 추가 조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사회적 경제기업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함께 5월부터 ‘지역 맞춤형 생태관광 감독 양성 및 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사업은 생태관광지역 주민들이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제주 등 전국 생태관광지역 26곳 중 ▲생태관광자원 목록 ▲성장 잠재력 ▲지역주민 참여도 ▲사업 실행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2곳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맞춤 상담을 실시해 일자리 발굴, 소득 창출 및 분배 구축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생태관광지역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 등 총 26곳이다.

이 가운데 ‘제주동백동산습지’는 2018년 2월 환경부 지원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선흘곶’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광객 4만9900명을 유치해 9억6880만원의 소득을 벌어들이며 국내외 생태관광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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