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수도관 누수 신고의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에게 3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는 제주시 전역에 매설돼 있는 상수도 관로에 대해 매년 구역별로 누수 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관로를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을 앞두고 누수가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누수 신고는 상수도과(728-7461~8)로 하면 된다.
제주시는 누수 신고자에 대해 2018년 80건에 240만원, 지난해 68건에 204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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