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황금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
서귀포시, 황금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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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18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우선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4월 29일과 끝나는 5월 6일에 각각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 공영 관광지와 버스승차장, 클린하우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황금연휴 기간 중에는 공영관광지는 관람로를 비롯해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와 난간 등을 수시로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다음달 1일 6개 부서 8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편성, 호텔 등 숙박업소와 사설 관광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약 1만1800여개 표본 시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이행 실태와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여부, 증상자 발견 시 신고요령 홍보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소독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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