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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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시화 등으로 약해져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복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제주의 지역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약해진 지역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 대상 공동체는 남원읍 여성농민 독서회를 비롯해 무릉1리 부녀회, 사계리 마을회, 삼달2리 마을회, 상창리 마을회, 신풍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영천제주어 나비예술단, 온평리 마을회, 표선면 서상동 청년회 등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정착주민·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동행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마을 동아리 문화공연, 아나마다 장터 등의 주민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에 4000만원을 투입, 공동체당 45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복동행사업은 공동체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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