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성배,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장

20204,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최초 제도 시행 이후, 1989년에 장애 및 유족연금 수급자가 발생했고, 1993년에 최초 노령연금을 지급했다

2003년에 당월 수급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 2012, 2016년에 각 200, 300,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기준, 당월 연금 수급자 수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국민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더불어 우리 제주도의 수급자도 6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 전체의 45.3%가 매월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가 가능했다

또한 국민연금은 물가가 오르더라도 이를 반영하여 실질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먼저, 과거의 소득수준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연금액을 산정하고, 연금을 지급받는 동안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매년 1월 조정된 연금액을 지급한다.

노령연금 이외에도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 어느덧 서른 세 살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한 국민연금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노후소득보장제도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튼튼한 제도와 기금의 동반 성장을 통해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