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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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제, 제주시 일도1동주민센터

친절은 어떤 대가 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이다. 국민에 대한 봉사자의 지위를 갖는 공무원에게 친절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이다.

요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책임을 지는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공직자의 친절한 태도는 공공기관 전체에 대한 민원인의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갖는다.

그렇다면 공무원이 실천할 수 있는 친절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몇 가지 살펴보자면, 첫째로 밝은 미소로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사는 친절의 기본이다. 인사는 상대에 대한 반가움과 존경심을 표현하는 수단이므로, 인사에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야 하며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져야 한다. 둘째로, 민원인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이다. 공무원은 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므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며 끝까지 경청한 후 응대해야 한다. 만약 민원인의 이해부족으로 민원인에게 불만이 생겼다면, 더욱 정중한 태도로 쉬운 용어를 사용해 설명하고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주시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친절의 가장 기본인 인사와 경청을 공무원이 먼저 실천한다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장 오늘부터 민원인에게 먼저 밝은 미소로 인사해보자. 변화가 느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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