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지원 사업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일부터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주변지역(제주시 한림읍·서귀포시 안덕면)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무보증·무담보로 1세대당 1000만원 이내 한도로 지원해주며 대출금리 1.5%,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주민등록 소재지 기준으로 세대주 본인만 신청 가능하고, 융자를 원하는 주민은 한림읍사무소와 안덕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금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제주은행(한림지점, 모슬포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다만 제주은행 여신규정상의 융자 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대출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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