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70대를 지원한다.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 보급 품목은 시각-지체·뇌병변-청각·언저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총 91종이다.
지원금액은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 정보정책과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 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7월 17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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