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1.2%, 회의 불출석하는 의원 징계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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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비서실 여론조사 결과,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 실현 방안 질문서
21대 국회, 갈등과 분열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 우선 꼽아

국민은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회의에 불출석하는 의원에 대한 징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21대 국회가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국민통합에 최우선해 주기를 희망했다.

이는 문희상 국회의장비서실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1.3%이다.

조사 결과 신뢰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실현 방안으로 응답자의 31.2%가 회의 불출석 의원 징계 강화를 선택했다.

이어 쪽지예산 근절로 예산 심의 투명성 강화(15.8%), 상시국회 운영 및 상설소위 설치 의무화(11.6%), 윤리특위 상설화 및 권한 강화(7.2%), 의장의 질서유지권 강화(6.8%),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제도 폐지(6.0%) 순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는 국민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갈등과 분열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36.5%)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협치와 민생의 국회(34.1%), 개헌 추진(8.7%), 촛불혁명의 제도화(7.2%), 남북관계 개선과 의회외교 강화(7.2%) 등이 뒤를 이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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