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결정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만4465호에 3조9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하락했다.
주된 가격하락 요인은 개별주태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이 하락(-1.66%)했기 때문이다.
개별주태가격 열람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와 서귀포시 세무과,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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