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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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 가정이었지만 서부보건소는 대상자를 확대, 첫째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으로, 둘째아 이상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예외지원 유형으로 모든 출산 가정에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태 종료 시까지 90일 이내로 연장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단축형과 표준형, 연장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녀순위와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산후 건강관리 비용의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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