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제주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자료 수집에 나선다.
박물관은 특별·상설 전시 및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제주 역사(고문서, 고지도, 고서화 등), 민속(혼례 등), 제주 근현대 생활사 분야 자료와 암석 등을 수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도를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내달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및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은 “1984년에 개관 이래 우리 박물관은 제주의 소중한 문화와 자연을 담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박물관에서 구입하거나 자체 수집하는 자료와 더불어 무상기증 받은 귀중한 자료를 조사·연구하는 등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710-7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