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헬기 ‘한라매’가 처음 도내 환자를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24분께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50대 여성 환자가 한라매에 의해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상급병원 진료를 위해 동아대병원으로 전원됐다.
한라매가 도내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한 것은 지난해 제주 배치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5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임야 화재 현장에 첫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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