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에 복지 서비스 제공·복지 종사자에 힐링 공간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과 힐링공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 이음마루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복지이음마루 조성을 위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올해 11월 준공·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 이음마루는 제주시 오라 3동에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고, 주요 시설로는 각종 교육 등이 가능한 대·중·소강당, 복지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향후 도민 복지 상담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무교육, 공연·전시회 등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복지이음마루 수탁자를 공개모집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복지이음마루를 조성해 도민들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최일선 종사자들에게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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