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범경로당 20개소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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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범경로당을 기존 9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시범경로당은 지역적 분포성, 프로그램 운영 적합시설 확보 여부, 지역자원과 지역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11개소가 추가·선정됐다.

예산 55500만원을 투입해 우울증과 치매예방 등 건강을 위한 미술심리치료교실,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를 비롯한 여가 활동을 위한 청춘학교, 제주어 연극교실 등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범경로당에는 사회복지사가 배치돼 사례 관리, 노인복지시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은 노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말동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범경로당에 배치될 사회복지사 11명은 5월 중에 선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범경로당 운영으로 경로당을 노인종합복지시설로서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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