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장난 전기자전기 수리 완료...이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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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직원들도 이용 가능...주차난 해소 및 탄소 없는 섬 실현
제주시는 전기자전거 20대 수리를 마무리해 공직자들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전기자전거 20대 수리를 마무리해 공직자들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속보=제주시가 직원 출·퇴근용으로 도입한 전기자전거의 이용이 저조하다(본지 4월 29일자 3면 보도)는 지적에 관련, 자전거 20대를 모두 수리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7년 3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 협약을 맺고 ‘탄소없는 섬’을 실현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 20대를 도입했다.

하지만 공지자들이 관심 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한 상태다. 또 코로나19로 생산업체 직원들이 제주에 오지 못하면서 수리가 지연됐다.

제주시는 전기자전거 부품과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리를 마쳤다.

제주시는 19대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본청에 비치된 전기자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충전기를 보급했다.

김세룡 제주시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전기자전거를 쉽게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공직자들이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와 함께 탄소 없는 섬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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