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 다목적체육관이 내달 준공한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팀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착공한 삼양 다목적체육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삼양 다목적체육관은 삼양동 삼양복합화력발전소 인근에 33억2000만원(국비 9억6000만원·지방비 23억6000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000㎡ 규모로 신축된다.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 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헬스장, 주차장, 쉼터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김석주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삼양 다목적체육관이 개장하면 2만6000명에 이르는 삼양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겨울철 전지훈련 팀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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