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면장 김용덕)은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과 관련, 노인의 경우 공무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추자면은 고령자가 많은 도서지역 특성을 감안, 지난 1일부터 공무원들이 1대 1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해주고 있다.
이는 노인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도 신청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데다, 신청 5부제 제도도 알지 못해서 여러 차례 방문하는 노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용덕 추자면장은 “노인들이 두 차례 이상 방문하지 않도록 세대주 정보를 사전해 확인 후 5부제 해당일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좌읍(읍장 박순태)은 고령자와 거동 불편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좌읍은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12개 마을 이사무소에 공무원을 파견, 방문 접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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