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벽 차단 및 고객서비스...한국전광 개발 7초만에 살균 소독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코로나19의 완벽 대응과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하나로마트 3개 매장(제주점·오라점·노형점)에 휴대폰 살균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기는 강력한 자외선으로 휴대폰 앞·뒷면을 물론 내부까지 7초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분석시험연구원 등 공인인증기관 시험 결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99.99% 살균하는 탁월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
고봉주 조합장은 “날이 갈수록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는 만큼 코로나19를 차단하고, 고객의 휴대폰을 청결히 할 수 있도록 기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국내·외 연구진에 따르면 일반인의 스마트폰 터치 횟수는 하루 평균 2600여 회에 이른다.
휴대폰 살균기는 40년 전통 광학 전문기업인 한국전광이 특허를 받고 개발했다. 제품명은 ‘클린 벙커’로 강력한 자외선을 직접 발산하면서 7초 만에 살균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자외선램프를 이용하면서 살균에 30분이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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