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역 철저 속 단계적 제한 조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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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맞춰 세미나실 등 2주 주기로 부분적 개방
국회도서관, 국회 참관은 2주 추가 유예 후 개방 여부 검토

국회가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전환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존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4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 및 세미나실은 6일부터 참석자를 정원의 50%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 유지를 조건으로 부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정연수원은 강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말부터 지방 의회연수 등 집합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회 공무원 공채 시험의 경우 8급 필기시험은 66,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은 627일 각각 치르기로 확정했다.

시험장 방역, 수험생 체온 측정, 입실 인원 축소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시험이 진행된다.

다만, 국회도서관·헌정기념관 이용 및 국회 참관,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 이용의 경우 이용객 밀집도 증가, 업무 공간과의 중첩 등을 감안해 2주 간의 추가 유예 기간을 거친 후 개방 및 허용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되더라도 출입 인원 전원 발열 검사, 임시격리소 운영, 청사 주요 구역 소독 실시 등 기존 방역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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