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97억원 투자···전년 比 3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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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 확대·맞춤형 역량강화·소비촉진 마케팅으로 통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투자 예산을 전년 대비 269500만원(38.6%) 증가한 9633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구성원 상호간 협력과 연대, 자기혁신을 바탕으로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동체 구성원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제주도는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개발·육성,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통합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 발굴·접목을 통한 혁신모델 개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분야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확산, 수요자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 소셜부스터, 선도기업 우수모델 지원 등 중간지원 기관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현장 종사자,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논의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사회 중삼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주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2021~2025)도 올해 10월까지 수립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도 보다 강화된다.

2020(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로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지역특화 사업 등에 68억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60개소 이상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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