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제주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대주택 입주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제주지역에 공급하는 물량은 청년 24가구, 신혼부부 13가구 등 총 37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된다.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이 공급되는데 제주지역은 모두 Ⅱ유형에 해당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접수 기간은 18일~25일, 발표는 7월 6일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Ⅱ유형)은 오는 25일~6월 1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7월 13일 발표됨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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