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유리문 깬 화물노동자 7명 경찰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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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회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유리 출입문을 파손한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 7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고발인 조사에 이어 화물연대 제주지부장을 포함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분회 소속 등 7명의 조합원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35분께 화물노동자 등 40여 명이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청원경찰이 노동자들을 막아섰고, 양측이 몸싸움을 벌이다 도청 현관 대형 유리 출입문이 파손됐다.

이 때문에 노동자 2명과 청원경찰 3명이 다쳤다.

제주도는 현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유리창을 깬 화물연대 제주본부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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