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 결과 1억대 판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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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1차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서귀포시가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 결과 1억원대 판매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17일 공직자들이 축산물(돼지고기) 공동구매에 동참한 것을 시작으로 4우러 말까지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 9개 품목에 5288박스, 1억1977만2000원 상당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형태로 363박스·384만원 상당이 판매됐고, 수산물이 냉동 갈치와 광어회, 활소라 등 2561박스·4899만원 상당 판매됐다.

축산물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유제품이 2364박스·6115만6000원 상당이, 화훼는 백합과 심비디움이 4900본·578만6000원 상당 판매됐다.

이처럼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큰 효과를 거둔 것은 드라이브스루 등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고 있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과 판매물품 대부분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차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다양한 살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감은 물론 드라이브스루 등 소비 촉진 행사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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