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 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각종 농업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농업 114’ 메뉴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농업 114’는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시기와 사업 안내, 각종 인허가 절차 등 농업 관련 정보를 농업인들이 직접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사업 신청 시기를 맞아 각종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를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온라인 농업 114’에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를 모두 연계,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라인 농업 114’를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 창구로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