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버스 안전운행실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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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버스의 안전운행실태가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가 지난 1분기동안 지역 내에서 운행된 공영버스 41대에 부착된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1월엔 ‘양호’, 2월과 3월에는 ‘보통’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는 안전운전 총괄분석 5단계 중 상위 2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모범운수회사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전자의 과속이나 급가속, 급정지 등과 같은 위험행동 건수는 100㎞ 당 32~33회로 동종업계 평균 56~65회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운전자의 위험행동은 주중보다 주말, 야간보다는 주간에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들이 항시 규정속도를 중시하고 위험구간에서는 감속 운행을 생활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영버스에 부착된 운행기록장치는 차량의 속도와 RPM, 브레이크 작동, 위치정보, 운전시간 등 운행정보를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사고와 난폭·과속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용 차량에는 장착이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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