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하나 갤러리 ‘빼앗긴 봄에도 꽃은 핀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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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까지 보태니컬아트동아리 그리고(Gri-Go) 회원 작품 선보여
김경숙 ‘곶자왈로 간 해녀’
김경숙 ‘곶자왈로 간 해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보태니컬아트동아리 그리고(Gri-Go)(회장 고승임)는 11일부터 29일까지 ‘빼앗긴 봄에도 꽃은 핀다’ 전시회를 연다.

제주시 이도1동 둘하나 갤러리에서 마련된 전시회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수채 색연필 등을 주로 이용해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곶자왈의 두근거림과 제주의 꽃과 풀 등의 특성을 자세히 관찰해 작품에 담았다.

고승임 회장은 “출품작은 식물과 눈 맞춤을 하며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초록의 힘으로 색감을 표현했다”며 “움츠리던 봄을 건너고,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태니컬아트동아리 그리고(Gri-Go)는 교육 수료생 3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종후 작가의 지도를 받고 있다.

회원들은 도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 만들기 등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장바구니 에코백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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